기업
[육아일기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 위기를 넘어선 혁신_ (주)위스코의 인력관리 전환
(주)위스코
2014년, (주)위스코는 본사와 공장이 지역적으로 분리가 되었습니다.
모든 공장 직원들은 기숙사 혹은 사택을 제공하여 대부분의 직원들이 주말에만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처음엔 기숙사를 이용하다가 점점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부분에서 퇴사를 결정하는 분들이 발생되어서 회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휴직 및 특별휴가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회사 내 여성비율 보다 남성비율이 높아 남성 직원들이 휴가를 사용하는데 소극적이거나 경제적인 부담이 있어 오래 쉬지 못하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사도 직원도 만족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며 안정된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처음 육아휴직 제도 도입했을 때, 사내 문화에서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직원들에게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권장하며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단한 휴가 신청 절차를 마련했습니다. 남성 직원들은 장기적인 육아휴직보다는 경제적인 부담이 없는 배우자 출산휴가에 대한 지원을 더 선호했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 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휴가를 연장 할 수 있도록 포상휴가와 개인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대체 인력 채용과 인수인계서 작성 의무화를 통해 업무의 지속성을 유지하도록 했으며, 복귀 후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직원들이 안심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회사는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자녀 교육지원을 확대 했습니다. 자녀의 초, 중, 고등학교 입학시 축하금을 지급하고, 대학 진학 시에는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교육 지원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회사는 자녀뿐만 아니라 삼촌 이내에 해당하는 결혼, 출산, 장례 등 가정 사건 발생 시 직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여 가족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공제회비를 활용하여 회사와 함께 가정의 책임을 지원 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주)위스코는 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연차소진이 아닌 가족과 함께 할수 있도록 별도의 하계휴가, 휴가비 및 김장 보조비 지원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며, 이러한 지원은 직장에서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회사의 퇴사율은 감소하였고, 조직의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2018년에는 94명의 직원 중 16명이 퇴사했지만, 2021년에는 78명의 직원 중 퇴사자가 8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2018년도부터 2021년까지의 퇴사율 감소와 (주)위스코의 육아지원 제도 강화을 통해, 직장 만족도가 향상되었고,
적극적인 업무 참여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사회적 지원제도를 확대함으로써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의 복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매주 가정의날로 빠른 퇴근, 조직 내에서의 긍정적인 분위기와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주)위스코는 직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지금의 안정된 인력관리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변화와 개선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